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2:16


http://www.snulife.com/gongsage/159544501. LGE - 맥킨지 (핸드셋 부문 실적 악화)


LG전자는 지난달 맥킨지컨설팅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박민석 부사장을 영입, 컨설팅을 받고 있다. 맥킨지는 LG전자의 조직개편 등 전반적인 경영 현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07)

http://news.mt.co.kr/mtview.php?no=2007032017191182380&type=1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에 컨설팅 전문가인 브래들리 갬빌(Bradley A. Gambill) 부사장을 영입. 신임 최고전략책임자인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 컨설팅(Innosight Consulting) 등 15년간 컨설팅 업계에서 근무했다. (09')

당초 CSO 자리에는 맥킨지에서 마케팅 프랙티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맡았던 박민석 부사장이 지난 2007년 6월 영입돼 일해 왔다. 박 부사장의 경우 LG전자에서 CSO 역할을 하되 소속은 맥킨지로 돼 있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09070809495534841&type=1


남 부회장은 취임 초 경영전략컨설팅업체 맥킨지의 컨설턴트 박민석(41·현 액티엄 대표)씨와 최명화(45)씨를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와 인사이트마케팅팀장(상무)으로 임명했다. 박씨는 다른 외국인 C레벨과 달리 맥킨지에 소속을 두고 1년 넘게 근무하다가 다시 맥킨지로 돌아갔다. 남 부회장의 ‘맥킨지 사랑’은 잘 알려진 사실. 그는 과거 LG전자와 LG텔레콤 시절 회사의 전략과 사업방향을 고민할 때 맥킨지에서 주로 컨설팅을 받아 실제 경영에 접목시켜왔다.

남 부회장은 이외에도 한국 P·G 출신인 이관섭(41) 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전략팀장(상무)과 이우경(45) HE마케팅팀장(상무)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마케팅 스타군단’으로 거듭났다.


남 부회장은 ‘급진적 개혁’의 상징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본사 인력을 재배치하고, 과감하게 30~40대의 젊은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최고경영진 ‘C레벨’에 외국인을 잇달아 임명하는 ‘인사 실험’도 단행했다. 전임자인 김쌍수 부회장(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제품 연구개발(R·D)에 주력했다면, 그는 ‘마케팅’과 ‘디자인’에 전략의 방점을 찍었다. 그는 대표적인 제조회사인 LG전자를 ‘세계 최고의 마케팅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해 11월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한 뒤에도 LG전자는 고가의 피처폰(일반폰)인 뉴초콜릿폰에 주력했다. 뉴초콜릿폰 역시 마케팅과 디자인에 승부를 걸었다. 최고 아이돌스타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내세웠고, 세련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최고 사양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기능도 차별화했지만, 결국 스마트폰 공습에 무릎을 꿇었다. 신영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모토로라의 사례를 들어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에 늦은 원인을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폰의 빅 히트 이후 후속작이 없어 2007년 1분기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스마트폰 개발에 사활을 걸었고,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해 지난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피처폰으로 괜찮은 수익을 올려 거기에 안주했다. 피처폰에 실패했다면, 스마트폰 개발에 좀 더 빨리 박차를 가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위기가 LG전자에는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파격적인 조직 개편이 LG전자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도 논란거리다. 남 부회장은 취임 후 여느 국내 기업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괴’를 시도했다. 먼저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을 위해 외국인 책임자 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직책 앞에 ‘C’가 붙는 C레벨 임원 9명 중 5명이 외국인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더모트 보든, 최고구매책임자(CPO) 토마스 린튼, 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CSCO) 디디에 쉐네브, 최고인사책임자(CHO) 피터 스티클러, 최고전략책임자(CSO) 브래들리 갬빌이 그 주인공이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08/31/201008310500011/201008310500011_3.html


여기에 전략적 판단 실패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전 경영진들이 피처폰에만 올인했다”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었던 데다,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시장 변화를 애써 무시하고 ‘내 길 간다’ 식 대응을 해 화를 불렀다”고 했다. 스마트폰 열풍이 불어닥친 이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100049&cm=%EC%84%B8%EC%BB%A8%20%ED%86%B1&year=2011&no=701919&selFlag=&relatedcode=000060026&wonNo=&sID=300

맥킨지와의 결별…"중요한 건 품질과 원가경쟁력"

또 구 부회장은 경영컨설팅 결과를 과신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과거 LG전자는 유명 컨설팅회사인 맥킨지의 주요 고객이었다. 매년 맥킨지에 지불하는 컨설팅 비용만 약 300억 원대로 알려졌다. 또 맥킨지 등 유명 컨설팅회사 출신 임원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구 부회장은 취임 직후 맥킨지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번에 해촉 결정이 내려진 외국인 임원 중에도 맥킨지 출신이 여럿 포함돼 있다.

구 부회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에게 "경쟁력의 핵심은 품질과 원가경쟁력" "마케팅보다 생산과 연구개발을 중시해야 한다" 등의 메시지를 여러 번 강조했다. 전임 남용 부회장은 경영컨설턴트들의 조언대로 마케팅에 치우쳤는데, 그 결과가 스마프폰 경쟁에서의 낙오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3분기에 185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실적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휴대폰 시장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3분기 휴대폰 부문의 적자는 3038억 원이다. 다른 부문에서 거둔 성과로도 휴대폰 부문의 적자를 덮을 수 없었다.

구 부회장의 결정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최근까지 유행했던 경영방식, 요컨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 컨설턴트들이 득세하고 기술보다 마케팅에 치중하는 방식과의 결별을 뜻한다.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결정이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130144853&Section=02


남용 부회장(지난 9월 퇴임)이 6시그마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일부 공장 라인을 제외하고는 활동이 거의 중단됐다.

생산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에도 6시그마를 적용해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 IT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게 구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6시그마 강조는 최근 LG전자가 컨설팅사인 맥킨지와 결별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남용 전 부회장은 맥킨지 컨설팅의 신봉자로 유명했다. 지속적으로 맥킨지 컨설팅을 통해 의사결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맥킨지 출신 외국인 임원들도 여럿 영입했다. 브래들리 갬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대표적이다.

구 부회장은 그러나 LG전자 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 형성된 맥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들과의 관계도 청산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 구성원보다 산업이나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외부 컨설팅업체들의 판단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게 구 부회장의 판단이다. LG전자 측은 대신 내부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전사 차원의 컨설팅보다는 필요한 때 소규모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대처가 늦어지면서 LG전자가 어려움에 빠지게 된 데는 외부 컨설팅업체의 보고나 시장조사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LG전자 안팎의 소문이다. 삼성의 ‘바다’와 같은 자체 플랫폼 개발이나 빠른 제품 출시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부 업체와의 제휴 등에 기댔다는 것. 또한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를 간과하다 초기 제품 개발 착수시기를 놓치다 보니 현재도 경쟁사보다 몇 달씩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에도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위력을 간과했던 맥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의 보고서가 영향을 미쳤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20104002180898&linkid=4&newssetid=1352


“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맡기냐?”

10월 1일 취임한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조직과 업무 파악에 나서면서 한탄조로 내뱉었다고 전해지는 말이다. 전임 남용 부회장 체제하의 LG전자는 ‘컨설팅 경영’이라 불릴 만큼 컨설팅을 맹신했다. 남 전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맥킨지(McKinsey) 컨설팅을 통해 의사결정을 했을 정도다. 매년 맥킨지에 지불하는 컨설팅 비용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부회장은 한발 더 나아가 브래들리 갬빌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맥킨지 출신 외국인 임원 여럿을 영입했다. 그러다 보니 LG전자 젊은 직원들 사이에선 “우리가 할 일이 뭐 있나, 어차피 다 맡길 텐데”란 자조 섞인 불만과 함께 3G(맥킨지, P&G, (주)LG의 끝 발음을 딴 것) 출신이 LG전자를 망친다”는 볼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그러나 남 전 부회장이 물러나고 구 부회장이 LG전자의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12월 1일 LG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를 폐지해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그동안 업무 효율성 논란을 빚어온 외국인 최고책임자급(C레벨) 임원 전원을 퇴진시켰다. 또한 구 부회장이 외부 컨설팅사들과의 관계도 청산할 것을 지시하면서 그동안의 밀월관계도 사실상 정리했다. 경영 컨설턴트들의 조언대로 마케팅에 치우치다가, 정작 중요한 기술 개발을 등한시해 스마트폰 경쟁에서 낙오했다는 판단에서다.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0/12/13/201012130500009/201012130500009_1.html


‘LG전자를 망하게 한 다섯마리 쥐’라는 유머.
1. 컨설팅 한답시고 스마트폰은 시기상조라고 얘기해준 맥킨쥐
2. 전자제품 마케팅하라고 불렀더니 샴푸마케팅처럼 진행한 P&쥐
3. 회장님의 뜻은 이러거라며 번번히 트집을 잡은 (주)L쥐
4. 회사 생활 얼마 안남았는데 대충 하자는 떨거쥐
5. 인화를 중시하며 그저 미래를 낙관적으로만 보는 잘되겠쥐

 



 원본 게시글
http://haemish.tistory.com/159 



 

Posted by viv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