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2:16


http://www.snulife.com/gongsage/159544501. LGE - 맥킨지 (핸드셋 부문 실적 악화)


LG전자는 지난달 맥킨지컨설팅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박민석 부사장을 영입, 컨설팅을 받고 있다. 맥킨지는 LG전자의 조직개편 등 전반적인 경영 현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07)

http://news.mt.co.kr/mtview.php?no=2007032017191182380&type=1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에 컨설팅 전문가인 브래들리 갬빌(Bradley A. Gambill) 부사장을 영입. 신임 최고전략책임자인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 컨설팅(Innosight Consulting) 등 15년간 컨설팅 업계에서 근무했다. (09')

당초 CSO 자리에는 맥킨지에서 마케팅 프랙티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맡았던 박민석 부사장이 지난 2007년 6월 영입돼 일해 왔다. 박 부사장의 경우 LG전자에서 CSO 역할을 하되 소속은 맥킨지로 돼 있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09070809495534841&type=1


남 부회장은 취임 초 경영전략컨설팅업체 맥킨지의 컨설턴트 박민석(41·현 액티엄 대표)씨와 최명화(45)씨를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와 인사이트마케팅팀장(상무)으로 임명했다. 박씨는 다른 외국인 C레벨과 달리 맥킨지에 소속을 두고 1년 넘게 근무하다가 다시 맥킨지로 돌아갔다. 남 부회장의 ‘맥킨지 사랑’은 잘 알려진 사실. 그는 과거 LG전자와 LG텔레콤 시절 회사의 전략과 사업방향을 고민할 때 맥킨지에서 주로 컨설팅을 받아 실제 경영에 접목시켜왔다.

남 부회장은 이외에도 한국 P·G 출신인 이관섭(41) 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전략팀장(상무)과 이우경(45) HE마케팅팀장(상무)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마케팅 스타군단’으로 거듭났다.


남 부회장은 ‘급진적 개혁’의 상징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본사 인력을 재배치하고, 과감하게 30~40대의 젊은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최고경영진 ‘C레벨’에 외국인을 잇달아 임명하는 ‘인사 실험’도 단행했다. 전임자인 김쌍수 부회장(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제품 연구개발(R·D)에 주력했다면, 그는 ‘마케팅’과 ‘디자인’에 전략의 방점을 찍었다. 그는 대표적인 제조회사인 LG전자를 ‘세계 최고의 마케팅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해 11월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한 뒤에도 LG전자는 고가의 피처폰(일반폰)인 뉴초콜릿폰에 주력했다. 뉴초콜릿폰 역시 마케팅과 디자인에 승부를 걸었다. 최고 아이돌스타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내세웠고, 세련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최고 사양인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기능도 차별화했지만, 결국 스마트폰 공습에 무릎을 꿇었다. 신영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모토로라의 사례를 들어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에 늦은 원인을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폰의 빅 히트 이후 후속작이 없어 2007년 1분기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스마트폰 개발에 사활을 걸었고,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해 지난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피처폰으로 괜찮은 수익을 올려 거기에 안주했다. 피처폰에 실패했다면, 스마트폰 개발에 좀 더 빨리 박차를 가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위기가 LG전자에는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파격적인 조직 개편이 LG전자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도 논란거리다. 남 부회장은 취임 후 여느 국내 기업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괴’를 시도했다. 먼저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을 위해 외국인 책임자 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직책 앞에 ‘C’가 붙는 C레벨 임원 9명 중 5명이 외국인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더모트 보든, 최고구매책임자(CPO) 토마스 린튼, 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CSCO) 디디에 쉐네브, 최고인사책임자(CHO) 피터 스티클러, 최고전략책임자(CSO) 브래들리 갬빌이 그 주인공이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08/31/201008310500011/201008310500011_3.html


여기에 전략적 판단 실패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전 경영진들이 피처폰에만 올인했다”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었던 데다,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시장 변화를 애써 무시하고 ‘내 길 간다’ 식 대응을 해 화를 불렀다”고 했다. 스마트폰 열풍이 불어닥친 이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100049&cm=%EC%84%B8%EC%BB%A8%20%ED%86%B1&year=2011&no=701919&selFlag=&relatedcode=000060026&wonNo=&sID=300

맥킨지와의 결별…"중요한 건 품질과 원가경쟁력"

또 구 부회장은 경영컨설팅 결과를 과신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과거 LG전자는 유명 컨설팅회사인 맥킨지의 주요 고객이었다. 매년 맥킨지에 지불하는 컨설팅 비용만 약 300억 원대로 알려졌다. 또 맥킨지 등 유명 컨설팅회사 출신 임원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구 부회장은 취임 직후 맥킨지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번에 해촉 결정이 내려진 외국인 임원 중에도 맥킨지 출신이 여럿 포함돼 있다.

구 부회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에게 "경쟁력의 핵심은 품질과 원가경쟁력" "마케팅보다 생산과 연구개발을 중시해야 한다" 등의 메시지를 여러 번 강조했다. 전임 남용 부회장은 경영컨설턴트들의 조언대로 마케팅에 치우쳤는데, 그 결과가 스마프폰 경쟁에서의 낙오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3분기에 185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실적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휴대폰 시장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3분기 휴대폰 부문의 적자는 3038억 원이다. 다른 부문에서 거둔 성과로도 휴대폰 부문의 적자를 덮을 수 없었다.

구 부회장의 결정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최근까지 유행했던 경영방식, 요컨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 컨설턴트들이 득세하고 기술보다 마케팅에 치중하는 방식과의 결별을 뜻한다.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결정이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130144853&Section=02


남용 부회장(지난 9월 퇴임)이 6시그마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일부 공장 라인을 제외하고는 활동이 거의 중단됐다.

생산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에도 6시그마를 적용해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 IT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게 구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6시그마 강조는 최근 LG전자가 컨설팅사인 맥킨지와 결별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남용 전 부회장은 맥킨지 컨설팅의 신봉자로 유명했다. 지속적으로 맥킨지 컨설팅을 통해 의사결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맥킨지 출신 외국인 임원들도 여럿 영입했다. 브래들리 갬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대표적이다.

구 부회장은 그러나 LG전자 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 형성된 맥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들과의 관계도 청산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 구성원보다 산업이나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외부 컨설팅업체들의 판단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게 구 부회장의 판단이다. LG전자 측은 대신 내부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전사 차원의 컨설팅보다는 필요한 때 소규모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대처가 늦어지면서 LG전자가 어려움에 빠지게 된 데는 외부 컨설팅업체의 보고나 시장조사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LG전자 안팎의 소문이다. 삼성의 ‘바다’와 같은 자체 플랫폼 개발이나 빠른 제품 출시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부 업체와의 제휴 등에 기댔다는 것. 또한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를 간과하다 초기 제품 개발 착수시기를 놓치다 보니 현재도 경쟁사보다 몇 달씩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에도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위력을 간과했던 맥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의 보고서가 영향을 미쳤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20104002180898&linkid=4&newssetid=1352


“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맡기냐?”

10월 1일 취임한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조직과 업무 파악에 나서면서 한탄조로 내뱉었다고 전해지는 말이다. 전임 남용 부회장 체제하의 LG전자는 ‘컨설팅 경영’이라 불릴 만큼 컨설팅을 맹신했다. 남 전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맥킨지(McKinsey) 컨설팅을 통해 의사결정을 했을 정도다. 매년 맥킨지에 지불하는 컨설팅 비용만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부회장은 한발 더 나아가 브래들리 갬빌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맥킨지 출신 외국인 임원 여럿을 영입했다. 그러다 보니 LG전자 젊은 직원들 사이에선 “우리가 할 일이 뭐 있나, 어차피 다 맡길 텐데”란 자조 섞인 불만과 함께 3G(맥킨지, P&G, (주)LG의 끝 발음을 딴 것) 출신이 LG전자를 망친다”는 볼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그러나 남 전 부회장이 물러나고 구 부회장이 LG전자의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12월 1일 LG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를 폐지해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그동안 업무 효율성 논란을 빚어온 외국인 최고책임자급(C레벨) 임원 전원을 퇴진시켰다. 또한 구 부회장이 외부 컨설팅사들과의 관계도 청산할 것을 지시하면서 그동안의 밀월관계도 사실상 정리했다. 경영 컨설턴트들의 조언대로 마케팅에 치우치다가, 정작 중요한 기술 개발을 등한시해 스마트폰 경쟁에서 낙오했다는 판단에서다.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0/12/13/201012130500009/201012130500009_1.html


‘LG전자를 망하게 한 다섯마리 쥐’라는 유머.
1. 컨설팅 한답시고 스마트폰은 시기상조라고 얘기해준 맥킨쥐
2. 전자제품 마케팅하라고 불렀더니 샴푸마케팅처럼 진행한 P&쥐
3. 회장님의 뜻은 이러거라며 번번히 트집을 잡은 (주)L쥐
4. 회사 생활 얼마 안남았는데 대충 하자는 떨거쥐
5. 인화를 중시하며 그저 미래를 낙관적으로만 보는 잘되겠쥐

 



 원본 게시글
http://haemish.tistory.com/159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2:08
LG 전자의 구글 TV 개발과 전망
 
1. Issue Summary: LG 전자, 구글 TV 내년 공개예정
 
Key Summary
LG 전자, 내년 1 월 CES2012 에서 구글 TV 출품 예정 –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보도
 
- LG 전자 관계자는 어떤 제품이 선보일 것인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언급
- 11 월 8 일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LG 전자의 서초동 연구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박종석
LG 전자 부사장,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 사장)와 휴대폰 사업을 맡고 있는 박종석
MC 사업본부장(부사장), TV 사업을 맡고 있는 권희원 HE 사업본부장(사장) 등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짐

 
로지텍, 구글 TV 포기 선언
 
- LG 전자가 구글 TV 를 개발하고 있는 반면, 구글 TV 의 초기 파트너였던 로지텍은 구글 TV
‘레뷰’의 생산 중단을 발표함
- 로지텍의 구에리노 데루카 CEO 는 “베타버전이었던 구글 TV 를 비싼 가격에 대대적으로 출시한
탓에 1 억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향후 레뷰를 대체할 차세대 모델 생산은 없다”고 밝힘
구글 TV 는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셋탑박스 형태의 디바이스임
- 작년 5 월, Sony, Logitech, DC 네트워크 등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여 작년 말 성수기에
대대적으로 출시하였으나 불편한 조작법, 잦은 오류, 부족한 콘텐츠 그리고 299 달러라는 비싼
가격 등으로 성공하지 못하였음

 
Source
 
LG 전자 구글 TV 내년 CES 서 공개 (ZDNet 2011.11.12)
구글 TV, LG 전자가 만든다 (한국일보 2011.11.13)
로지텍, 구글 TV 포기…"중대한 실수였다" (ZDNet 2011.11.13)



 2. Issue Analysis: 이통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에 의미
 
1) 이슈진단
 
1-1) 왜 구글과 LG 전자가 제휴를 맺었는가?
 
현재 스마트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강력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음
- 삼성전자는 올해 CES 에서 구글 TV 기반 셋톱박스를 선보인바 있지만 이보다는 ‘바다’OS 에
기반한 독자적인 스마트 TV 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음
 
- LG 전자의 경우 독자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기에는 SW 적 경쟁력이 부족해 외부로부터 플랫폼을
소싱해야하므로 구글 TV 가 매력적인 선택의 하나임. 또한 스마트폰에서처럼 대응이 늦을 경우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도 구글 TV 를 선택한 이유로 추정됨
 
- 구글은 지난해 5 월 야심차게 공개한 구글 TV 가 실패한 후 로지텍이 제품 개발에서 철수하는
등 이를 대체할 톱티어 하드웨어 제조사가 필요한 상황임
 
 
1-2) 구글 TV 2.0 무엇이 달라졌는가?
 
단순한 인터페이스 제공 등 UI 개선
 
- 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으로 제작되어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개선
 
- 최근 인수한 모토로라를 통해서는 6 인치 크기의 태블릿형 전용 컨트롤러를 개발 중이라 알려짐
콘텐츠 강화 – 유튜브, 구글뮤직을 통해 확보한 동영상을 무료로 공개
 
- 유튜브는 MTV, ESPN, CNN, 허스트 매거진, 톰슨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등 할리우드 제작사,
미디어 회사 등 76 개 회사가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하루 ‘25 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발표함
 
- 기본 방송채널뿐만 아니라 마돈나, 애쉬턴 커쳐, 샤킬 오닐 등 셀레브리티와 손잡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채널 100 여 개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함
 
- 최근 발표된 구글 뮤직의 콘텐츠 역시 구글 TV 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짐
 
- 구글 TV 1.0 의 실패 원인으로 지적 받은 부족한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플랫폼 개방
 
-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가 TV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



 2) Commentary

  구글 TV 1.0 의 처참한 실패와 로지텍의 구글 TV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LG 전자가 구글 TV
개발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성장을 예측하지 못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윈도우 모바일에 주력하기로
했던 과거를 연상케하는 행보로 보이기도 함
 
- 로지텍은 하드웨어 디바이스 업체이기는 하나 주로 키보드, 마우스, 웹캠과 같은 액세서리
위주의 디바이스를 제조해왔던 업체로 TV 시장의 주도 사업자중의 하나인 LG 전자와의 TV 제품
개발 역량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판단됨
 
반면, 구글 TV 플랫폼의 경우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파편화(Fragmentation)을 방지하기 위해
좀더 폐쇄적인 성격을 띄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글 TV 디바이스를 제조하려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가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 LG 전자 입장에서는 구글 TV 디바이스를 먼저 제품화하여 차별화된 부가가치와 제조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구글 TV 에 대한 종속성 우려보다 더 크다고 본 것임. 오히려 제조역량에 기반해
상당히 높은 마진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됨
 
- 또한 LG 전자는 구글 TV 를 통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SMART TV 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임
 
구글 TV vs. 애플 TV
- 구글이 LG 전자를 디바이스 제조 파트너로 확보하고 2.0 버전 발표를 통해 계속적으로 제품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콘텐츠 공급도 한층 강화하였으므로 내년 초 등장할
구글 TV 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높음
 
- 애플 역시 ‘취미’수준이라고 밝혔던 애플 TV 를 개선한 제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좀더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TV 에 대한
구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음.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와 아이클라우드와 연결되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TV 를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짐
 
- 향후 구글과 애플의 경쟁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TV 영역에서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32

(출처: SERI)
 http://www.seri.org/kz/kzBndbV.html?ucgb=KZBNDB&no=69277&cateno=3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24

(출처: SERI)
 http://www.seri.org/kz/kzBndbV.html?ucgb=KZBNDB&no=53668&cateno=1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17
LG전자의 학습조직을 통한 역량강화 구축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사례입니다.



출처: SERI 벤치마킹 DB
http://www.seri.org/kz/kzBndbV.html?ucgb=KZBNDB&no=13625&cateno=3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13
구본준號 '스피드 경영' 체제 구축

5개 사업본부 4개로 축소 개편

 


LG전자가 1일자로 'C(chief)' 레벨로 불리는 최고위급 외국인 임원들을 전원 계약 해지하고 기존 5개의 사업본부를 4개로 축소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기업용 시장을 맡던 BS(Business Solution)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경영혁신부문을 신설하는 등 사업부 중심의 완결형 체제로 조직을 변경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은 현장 중심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직 체제를 단순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취임 2개월을 맞은 구본준 부회장(사진)의 '스피드 경영 체제'를 완성했다는 게 LG그룹 안팎의 평가다. 



◆외국인 임원과 결별…스피드 경영 가속





이번 조직 개편에서 LG전자는 남용 부회장이 대거 영입했던 외국인 'C'레벨 임원들과 결별했다. 더모트 보든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 등 계약 만료가 임박한 3명의 임원에 대해서는 연장을 포기했고 피터 스티클러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브래들리 갬빌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 등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사람들과는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올초 공석이 된 최고유통채널책임자(CGTMO) 자리를 포함,최대 6명에 달하던 외국인 최고 임원을 모두 내보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LG Way(LG 방식)'를 철저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 부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능은 CEO 직속으로 신설한 경영혁신부문과 글로벌마케팅부문에 대부분 이관된다. 남영우 사장(59),강신익 사장(56)이 각각 이끄는 신설 조직은 품질,구매,브랜드관리,해외 마케팅 등을 총괄하며 구 부회장의 지시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중심 사업 조직 재편

사업 조직은 일선 현장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꿨다. 다른 사업본부와 역할이 중복되던 BS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관련 기능은 TV사업을 맡는 HE사업본부로 이관했다. 저장장치 개발을 맡던 DS사업부,PC사업부,카(Car)사업부 등 기존 소속 본부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 조직은 CEO 직속의 독립 사업부로 분리,구 부회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본사 조직,사업본부,지역본부 등에 흩어져 있던 마케팅 기능도 각 사업본부에 영업 중심의 해외마케팅 조직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단순화했다. 


미래 먹을거리 발굴 기능도 강화했다. 컴프레서,모터 등 부품팀을 사업부로,태양광(Solar) 생산실,헬스케어 사업실 등은 각각 사업팀으로 승격시켰다. 



위기의 진원지인 스마트폰 개발의 핵심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한 것도 주목된다. 소프트웨어디자인경영센터 산하에 UX(사용자경험)혁신디자인연구소를,생산기술원에는 소프트웨어역량개발센터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본사,해외지역본부 등 지원 조직은 슬림하게 운영한다는 원칙을 내놓았다. 해외 사업을 담당하던 7개 지역본부는 지역대표로 명칭을 바꾸고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에 관여하기보다 전사 중점과제 추진과 조직관리에 치중키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LG전자는 5개 사업본부,7개 지역본부 체제에서 4개 사업본부,8개 지역대표,한국사업마케팅본부 체제로 바뀌게 됐다. LG전자는 12월 중순께 임원 승진 인사를 내고 개편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새 체제가 완성된 것을 계기로 신개념 스마트TV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등의 출시를 연말로 앞당기는 등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Posted by vividream
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10

LG전자가 B2C 전문기업에서 B2B로까지 고객군을 확대하며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대변화를 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움츠리기보다는 시장 확대를 통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내년 1월 1일자로 사장승진 2명, 전무승진 10명, 신규 임원 36명 등 48명을 승진인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기업 제품 중심의 조직을 시장 중심으로 바꾸고 B2B 시장공략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내년이면 취임 3년째를 맞는 남용 부회장의 주도아래 성장 한계가 가까워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B2B 시장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조직 변신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B2C서 B2B로 영역 확장 ,LG전자,B2C,B2B,조직개편,신설사업부,컴퓨터,미디어잇,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LG전자 관계자는 "전략적 중요성과 시너지, 핵심역량 활용 측면에서 기존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신사업 육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했다"고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을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B2C 중심에서 벗어나 확대되고 있는 상업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2B 사업조직을 강화하고 하드웨어 중심에서 솔루션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또 고객과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조직을 재편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4개인 사업본부를 신설, 통합, 분할 등을 통해 5개 사업본부로 개편했다.

명칭이 변경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기존 TV를 담당하던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와 AV 사업을 담당하던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를 통합해 TV와 AV 사업의 시너를 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설되는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DD와 DM에 있던 B2B 사업을 넘겨받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시스템,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본부는 상업용(B2B) 모니터, 호텔 TV, 대형 옥외 전광판, 보안장비, 텔레매틱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존 생활가전을 담당하던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를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와 에어컨사업본부로 구분했다. HA사업본부는 에어컨을 제외한 세탁기, 냉장고 등 기존 가전과 함께 헬스케어 등 신사업 육성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사업부에서 사업본부로 격상된 에어컨사업본부는 잠재적 성장성이 높아 사업부에서 본부로 격상됐고, 상업용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은 물론 빌딩관리시스템(BMS), 홈 네트워크 등을 포괄하며 B2B와 B2C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만이 유일하게 기존 조직과 같은 형태로 남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LG전자가 전자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IT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숙시장에 안주하고 있는 시장의 지적을 해소하는 동시에 경기침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신규 매출원을 발빠른 의사결정으로 쫓아갈 수 있는 틀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기존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장인 강신익 부사장과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안승권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주요사업본부의 임원진에 사장이 포진돼 내부 의사결정이 한층 힘을 받게 됐다. 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사업 흑자전환과 LG 브랜드 강화 공로를 인정받았고, 안 부사장은 휴대전화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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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1. 22. 11:08
LG전자가 본사 스태프 조직의 구조 개편을 최근 완료했다. 지난 3월 '본사 몸집 줄이기'로 시작된 조직 개편의 최종 모습은 '마케팅'과 '전략 수립'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2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작고 강한 본사 조직을 구축하라는 남용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CSO(최고전략책임자),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지원부문, CEO(최고경영자) 직속 등 6개의 기능별 최고경영진 체제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LG전자의 본사 조직은 그동안 CEO 직속과 CFO 산하,인사부문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CSO와 CMO 신설이다.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LG텔레콤의 사업 기반을 다졌던 남용 부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난 1월 맥킨지에서 영입한 박민석 부사장이 이끄는 CSO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신수종사업 발굴 등 LG전자의 큰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동안 CFO 산하에 속해 있으며 계열사 관리 등을 담당하던 M&A(기업 인수합병) 기능을 CSO 산하로 이관,LG전자가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M&A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CMO에는 글로벌브랜드마케팅팀을 맡고 있는 한승헌 상무가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CMO 산하에는 인사이트마케팅팀을 신설,역시 맥킨지로부터 영입한 리서치 전문가 최명화 상무를 팀장으로 선임했다. 인사이트 마케팅팀에서는 향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미리 분석하는 '선행 마케팅'을 수행할 전망이다. '제조업체에서 마케팅 회사로 변해야 한다'는 남 부회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 CHO와 지원부문(법무팀,총무팀 등)은 김영기 인사담당 부사장이 겸임키로 했고, CEO 직속으로는 정도경영팀(경영진단) 홍보팀 SCM팀 구매전략팀 디자인경영센터 생산기술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LG전자는 이르면 하반기에 각 사업본부를 포함한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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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10. 25. 15:18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 ICC)는 2010년 9월 파리에서 Incoterms 2000을 대체하는 새로운 「Incoterms 2010」을 발표했다. Incoterms는 정형거래조건의 해석에 관한 국제적인 통일규칙으로 ICC가 1936년에 최초로 제정한 후 국제무역의 발전과 무역실무의 현상에 맞춰 수차에 걸쳐 개정됐다. 2010년 Incoterms는 관세가 없는 무역권의 계속적인 확장, 상거래에 있어 전자통신의 사용 증대, 물품 이동에 있어 안전에 대한 관심의 고조, 그리고 운송실무의 변화 등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내용을 개정했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된다. 2010년 Incoterms가 2000년 Incoterms에 비해 달라진 중요한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개정배경

- 복합운송조건의 이용률 및 D그룹 조건 이용률 저조

- 해상매매계약에서 위험 및 비용의 분기점으로 Ship's rail(본선난간)기준의 한계

- 화물터미널에서의 화물취급 비용 부담자에 대한 논란

- 전자무역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른 대응의 필요성

2. 개정내용

- 시행일 : 2011년 1월 1일

- 기존 13개 조건에서 11개 조건으로 통합변경

=> DAF, DES, DEQ, DDU 이상 4개 조건 삭제되고, DAT와 DAP 조건 신설

=> DAF, DES, DDU조건을 새로운 DAP조건으로 통합함

=> DAT(Delivered at Terminal, 도착지터미널인도조건) : 기존 DEQ와 유사함

DAP(Deliverde at Place, 도착지지정장소인도조건)



▶ 정형거래조건의 축소 = Incoterms 2010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DAF,DES,DEQ,DDU의 네 가지 조건이 삭제되고 그 대신 DAT(터미널인도)와 DAP(목적지인도)의 두 가지 조건이 새로 도입된 것이다. DAT는 지정 목적항 또는 지정 목적지에 있는 지정터미널에서 도착된 운송수단으로부터 일단 양하한 물품을 수입통관을 하지 않고 매수인의 임의처분상태로 인도하는 조건이다. 이 조건을 사용할 경우 DAT뒤에 목적항 또는 목적지의 지정터미널을 표시한다. DAP조건은 지정목적지에서 수입통관을 필하지 않은 계약물품을 도착된 운송수단으로부터 양하하지 않은 상태로 매수인의 임의처분상태로 인도하는 것으로 이 조건을 사용할 경우 DAP뒤에 지정목적지를 표시한다. DAP조건은 지정목적지에서 수입통관을 필하지 않은 계약물품을 도착된 운송수단으로부터 양하하지 않은 상태로 매수인의 임의처분상태로 인도하는 것으로 이 조건을 사용할 경우 DAP뒤에 지정목적지를 표시한다. DAP조건과 DAT조건의 주된 차이점은 인도조건이다. 즉 DAP조건의 경우 매도인은 지정장소에서 도착된 운송수단으로부터 양하하지 않은 상태로 매수인의 임의처분상태로 물품을 인도하면 되는데 이 때 도착된 운송수단은 선박, 지정목적지는 항구가 될 수 있다. 한편 DAT에서는 지정 터미널에서 물품이 일단 선박이나 기타 운송수단으로부터 양하된 후 매수인의 임의처분상태로 물품이 인도되는데 이 때 지정 터미널은 항구에 있을 수 있다.

▶ 정형거래조건의 구분 변경 = Incoterms 2000은 전체 13가지 거래조건을 실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각기 공통점을 기준으로 E그룹,F그룹,C그룹,D그룹의 네 가지 그룹으로 분류했지만, Incoterms 2010은 현대의 상거래 현실을 반영해 전체 11개 거래조건을 운송수단에 따라 ①모든 단수 또는 복수의 운송수단에 적합한 규칙(즉 복합운송조건; EXW, FCA, CPT, CIP, DAT, DAP 및 DDP)과 ②해상 및 내수로 운송을 위한 규칙(즉 해상운송조건'FAS, FOB, CFR 및 CIF)으로 구분하고 있다.

▶ FOB, CFR 및 CIF조건에서의 위험과 비용부담의 분기점 변경 = FOB, CFR 및 CIF조건에서의 위험과 비용부담의 분기점으로 Incoterms 2000까지는 본선의 난간(ship's rail)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Incoterms 2010에서는 물품이 본선상에 「적재된」때로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현대 상거래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러한 변경을 통해 위험이 가상의 수직선을 통과할 때 위험이 가상의 수직선을 통과할 때 이전된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관념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기타 중요한 변경 요인
①국내거래에 대한 적용 공식화 : Incoterms는 전통적으로 물품이 국경을 통과하는 국제매매계약에 사용돼 왔으나 상인들이 순수한 국내매매계약에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Incoterms 2010에서는 국내 매매계약에도 사용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②사용지침(guidance note)의 도입 : Incoterms 2010에서는 Incoterms 사용자들이 특정거래에서 적절한 조건을 선택해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각 조건의 앞부분에 「사용지침」을 두고 있다. 사용지침은 각각의 Incoterms 규칙에 대해 언제 사용돼야 하고, 언제 위험이 이전되며, 또 비용은 매매당사자 사이에 어떻게 배분되는지 등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③전자통신에 종이서류와 동일한 효력 부여 : Incoterms 2010에서는 당사자들이 합의하거나 관습적인 경우 전자통신수단에 서면통신과 동일한 효력을 부여하고 있다.
④2009년 협회적하약관에 관한 규정 반영 : Incoterms 2010은 지난해 새롭게 시행된 협회적하약관(Institute Cargo Clauses : ICC)의 개정된 약관의 내용을 반영했다. 또 운송 및 보험계약을 다루고 있는 A3/B3조에서 보험에 관한 정보제공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⑤보안에 관련된 규정 도입 : 9.11 테러 이후 물품의 이동에 있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몇몇 규칙에서 매매당사자 사이에 보안에 관련된 의무를 할당하고 있다. 예컨대 EXW조건에서 매도인은 매수인의 요청과 위험 및 비용부담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품의 안전확인(security clearance)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⑥터미널취급수수료의 취급에 관련된 규정 추가 : CPT,CIP,CFR,CIF,DAT 및 DDP조건에서 터미널취급수수료(THC)를 매매당사자들에게 명확히 할당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분쟁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⑦연속매매(string sales)와 관련된 규정 도입 : 제조물(manufactured goods)의 매매와 달리 상품(commodities)의 매매에서는 종종 적하가 운송되는 도중에 여러 차례 전매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중간에 판매한 매도인은 물품이 이미 첫번째 매도인에 의해 선적돼 있기 때문에 물품을 「선적」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연속매매의 경우 중간에 있는 매도인은 매수인에 대한 자기의 의무를 물품을 선적하는 것이 아니라 선적된 물품을 「조달」함으로써 이행한다.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Incoterms 2010에서는 관련 규칙에서 매도인은 물품을 선적하거나 또는 그 대신 「선적된 물품을 조달할」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0 년 Incoterms는 2011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따라서 2011년 1월 이후 매매계약에서 2000년 Incoterms를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은 매매계약에 'Incoterms 2000'을 명시해야 한다. 최신판 Incoterms를 적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당분간 분쟁을 피할 수 있도록 매매계약에 단순히 'Incoterms'가 아닌 'Incoterms 2010'과 같이 명확히 해 두어야 한다. 2010년 Incoterms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이상에서 살펴본 개정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조건을 선택해 사용함과 동시에 관련 서류도 개정된 내용을 반영 ·정비할 필요가 있다.


출처: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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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1. 6.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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